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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다·시·만·나 성인지 감수성’ 교재 제작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동 시, 주제선택 프로그램에서 성교육 수업교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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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19 10:23:51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개발한 ‘다·시·만·나 성인지 감수성’ 교재 표지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중학교 주제선택 프로그램에서 활용하는 성교육 수업교재인 ‘다같이 시도하고 만들며 나누는(다·시·만·나) 성인지 감수성’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중학교 주제선택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활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의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전문 프로그램이며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교육 교재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인문, 문화예술과 접목한 학생 참여형으로 새로운 형태의 교재다. 이는 독서토론, 미니북 만들기, 웹드라마 만들기 등 학생의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재는 3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1장 ‘북토크 북적북적’은 소설 속 지문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인권과 성인지의 의미를 찾아 ▲만다라트 ▲하브루타 ▲신호등 토론 ▲두 마음 토론 ▲피라미드 토론 ▲핫시팅 ▲월드 카페 등 각종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2장 ‘미니북! e북’은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학생들이 글쓰기와 북아트 수업을 통해 미니북을 직접 만들고 전시하는 과정이다. 이는 글쓰기와 성인지와 양성평등의 개념을 자기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3장 ‘웹드라마 주인공 되기’는 스토리보드 구성부터 대본, 연기, 촬영까지 직접 웹드라마 형식의 영상을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권 의식과 평등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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