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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당선작 ‘옥수동 타이거스’,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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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8.19 09:22:27

최지운 작가 (사진=원ent.)

한국경제신문 청년신춘문예 당선작인 소설 ‘옥수동 타이거스’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19일 출판계에 의하면 제1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당선작인 최지운 작가의 장편소설 ‘옥수동 타이거스’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옥수동 타이거스’는 드라마 제작사인 원ent.와 매니지먼트 이상이 공동으로 나선다. 드라마 제작을 위해 소설 원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진행했으며, 배우를 캐스팅하고 있다. 극본은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슈퍼스타 감사용’과 드라마 ‘드림하이2’ ‘신분을 숨겨라’를 각색한 김형완 작가가 맡았다.

‘옥수동 타이거스’는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옥수동을 배경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용공고 5인방이 나서는 이야기다.

재개발로 인해 동네가 빈민층과 최상위층으로 나누어지는 부동산 공화국의 현실을 담고 있으며, ‘삼국지’ 속 오호장군인 관우, 마초, 장비, 조운, 황충을 용공고의 오호장군 5인방으로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운 작가는 동국대 예술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대학원에서 문예 창작, 동국대 영상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를 공부했다.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동화, 2013년 한경 청년신춘문예에 장편소설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옥수동 타이거스’ 외에 ‘대두인’ ‘삼엽충’ ‘시간을 마시는 카페’ ‘통제사의 부하들’ 등을 발표했다.

이 작품의 영상화에 대해 원ent. 박채린 대표는 “‘세상 가장 밑바닥 꼴통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던지는 유쾌한 도발’을 유머러스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낸 원작에 반해 제작을 결정했다”며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이자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어우러진 청춘 활극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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