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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요즈마그룹 의혹 보도한 방송사 관련 ‘반론 보도 결정’ 받아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서 ‘반론 보도’ 결정… 방송 말미에 반론 보도문 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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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13 09:49:08

‘요즈마그룹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에 내려진 조정합의서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한 종편 방송사가 보도한 ‘박형준 시장 ’1조원대 창업펀드 공약‘ 요즈마그룹 MOU’ 관련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반론 보도권 조정결정문을 받아냈다고 13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6일 해당 A모 방송사는 뉴스룸 프로그램에서 “부산시가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1조 2000억원대의 창업펀드를 만들어 막대한 시민 세금이 들어간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즉각 반박문을 내고 “1조 2000억원 펀드는 요즈마그룹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기업과 함께 조성하는 팡업펀드”라며 “요즈마그룹과 체결한 협약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포괄적인 협력 사항을 명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시의 재정적 지원이나 의무부담 사항이 없음에도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언론중재위에 조정 신청을 했다.

언론중재위의 반론 보도 결정에 따라 A 방송사는 ‘[반론보도] 박형준 1조원대 창업펀드 공약 MOU 요즈마그룹 관련’이란 제목의 반론보도문을 뉴스룸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표시해야 한다. 또 다시보기 서비스에 보도문 송출 영상을 제공해야 하며 방송사 홈페이지에 보도문이 계속 검색되도록 하는 등의 사항을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이행해야 한다.

한편 앞서 요즈마그룹 또한 A 방송사에 반론 보도를 요청해 해당 방송사에서 “요즈마그룹은 현재 이스라엘 실리콘밸리 라마트 간에서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뉴스룸이 보도한 요즈마그룹의 이스라엘 주소와 연락처는 예전의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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