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1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구직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이달부터 불닭볶음면에 청년층의 도전을 응원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응원복을 입은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와 함께 ‘청년들의 화끈한 도전’ 등 문구를 추가했으며, QR코드를 넣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일 경험 프로그램, 청년재단의 현직자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 참여 등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해 가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