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12 16:51:05
부산관광공사가 최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기 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에서 주관해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쌓으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그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련 분야 전문가의 관광창업 특강과 창업자 멘토링을 제공했다.
그 가운데 관광창업 특강에 동의대 여호근 호텔컨벤션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총 5명의 부산 소재 관광 스타트업 대표가 나서 창업 초기부터 성장까지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2개 팀이 나눠 강의를 듣는 등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총 5회차의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학생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창업스쿨에서 배운 이론적 배경과 간접경험을 트래블톤 공모전에서 십분 발휘해 앞으로 부산의 미래 관광업계를 이끌어갈 예비창업자로서의 인생에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창업스쿨에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농심호텔 ▲홍단호텔 ▲미스터멘션 ▲투어스태프 ▲재미난투어 ▲와이투어앤골프 ▲한국해양콘텐츠개발 ▲요트탈래 ▲물빛색스튜디오 ▲블루라인파크 ▲서프홀릭 ▲부산아쿠아리움 ▲더휴랩 ▲아트인부산 ▲㈜예림 ▲밝히는 사람들 총 16개 관광 분야 업체에서 협찬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