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11 15:49:29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내일(12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최상급 매장인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서울 잠실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부산본점 내 영업면적 1471㎡(약 445평) 규모에 ‘나이키 라이즈’ 메가샵이 리뉴얼 오픈하게 된다.
여기에는 미래 지향적 디지털 인테리어로 매장을 탈바꿈하고 제품군도 ▲프리미엄 우먼스 라인 ▲조던 등 ‘MZ 세대’ 고객을 타겟으로 해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또 나이키 디지털 서비스인 ‘어시스트’를 도입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컬러와 사이즈가 없을 경우 해당 제품을 온라인으로 검색해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는 나이키 라이즈 메가샵 오픈에 이어 내달 아디다스의 메가샵인 ‘아디다스 BCS’를 615㎡(약 186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매장에는 한정판 스니커즈인 ‘이지부스트’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니커즈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기대감을 충족할 것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