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 카스가 9일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땀 흘리며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신규 TV CF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연상시키는 일반적인 ‘여름 맥주 광고’의 공식에서 벗어나 치열하고 묵묵하게 현실을 사는 청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모델들이 맥주잔을 부딪치는 장면 대신 무더위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일상을 지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청년들이 등장한다. 광고는 이들의 땀과 열정 어린 모습을 통해 지친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 등 작품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첫 CF 작품으로도 더욱 관심을 모은다. 윤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쉼 없이 정진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응원을 보내고자 카스와 함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강렬한 울림을 주는 윤 감독 특유의 감성이 카스가 전하고자 하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와 만나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맥주 광고로 제작됐다”며 “이번 여름 광고가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는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