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고 ‘팬클럽 이름 공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교촌은 최신 트렌드와 ‘치킨에 진심’ ‘치묘든다’ 등의 밈(meme)을 활용한 친밀도 높은 콘텐츠로 댓글 유도 및 소통을 강화해 Z세대의 중심인 102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함께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유명 개그우먼과 유튜버가 협업해 교촌치킨 팬클럽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댓글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클럽 이름으로 선정된 1등(1명)에게는 치킨 및 사이드 포함 총 21개의 교촌치킨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메뉴별 상품권 21장이 증정된다. 2등(1명)에게는 메뉴별 6장의 상품권이, 3등(30명)에게는 올 7월 출시된 신제품 발사믹치킨 제품 상품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앞으로 개편된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들이 교촌에 대한 팬심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놀이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치킨은 디지털 마케팅을 전반적으로 강화해 소비자 및 MZ세대와의 소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