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대체하기 위해 변호사 정보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을 출시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최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실무 논의에 착수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최근 변협은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금전적 이익을 대가로 변호사를 광고·홍보·소개하는 자에게 광고 등을 의뢰하는 행위를 금지한 것에 대한 연장선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변호사들에 대한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