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용기면 ‘왕뚜껑’을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출시한다.
3일 팔도에 따르면, 왕뚜껑 봉지면은 자사 기존 봉지면 대비 얇은 면발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리며 반죽에는 양배추, 표고버섯, 마늘, 대파 등 야채 추출물을 가미해 풍미를 살렸다.
팔도 측은 냄비로 조리하는 방식에 맞춰 전분 함량을 조절해 면의 쫄깃함도 높였으며, 분말스프에는 정제염 대신 볶은 소금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용기면 대비 면 중량을 20% 늘려 푸짐하며 봉지당 총 중량은 130g으로 하나만 끓여도 든든한 한 끼가 되는 반면, 가격은 용기면 대비 22%가량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