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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요르단 타필라서 ‘대한풍력’ 상업운전 개시

남부발전, ‘요르단 대한풍력’ 향후 20년간 총 3600억원 매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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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02 12:12:18

요르단 타필라에 설립된 대한풍력 발전단지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지난달 31일 요르단 타필라 지역에서 대한풍력 발전사업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남부발전의 해외 풍력 1호 사업인 대한풍력 발전사업은 남부발전과 DL에너지(구 대림에너지)가 각 지분 50%를 투자해 요르단 타필라 지역에 3.45㎿ 규모의 풍력발전기 15기를 건설,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앞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요르단 정부 측의 공사중단 조치와 국경 폐쇄 등으로 인해 인력과 기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남부발전은 요르단 정부와 협상에 나서 건설인력 특별입국 승인, 지역주민 채용 등 적극적인 대안 모색으로 위기를 극복해 상업운전까지 이뤄낸 것이다.

남부발전은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 준공 후 향후 20년간 요르단 전력청과 전력 판매 계약으로 총 36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한풍력 운영을 통해 남부발전은 요르단 타필라 내 5여만 가구에 천연에너지를 공급한다. 또 현지에서 발전소 유지보수, 물류, 경비보안 업무 등에 40여명의 현지인을 고용해 요르단과 상생협력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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