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28 17:10:50
부산교통공사가 이동렬 경영본부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28일 발표했다.
오늘(28일) 부산교통공사는 이동렬 직무대행이 주재하는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도시철도 절대 안전 확보와 향후 경영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동렬 대행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달라”며 “코로나19 재유행 등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으나 각자 위치에서 성실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라 공사는 ▲매주 비상경영회의 개최 ▲임원 현장 방문 강화 ▲간부직원의 휴일 안전관리 근무 시행 ▲직원 복무 기강 확립 강화 위한 특별 복무 점검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이와 함께 우리 공사는 신임 사장 인선 절차를 신속히 집행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