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28 16:39:21
BNK부산은행이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으뜸기업 10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인증식에 참여해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업 인증제’로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 균형 실천 등 고용의 질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발 등으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에도 신규고용 창출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총 216명의 신입 행원 채용과 39명의 계약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10일의 특별휴가 우선 부여 ▲코로나19 대비 재택, 분리근무 시행 ▲코로나19 검사 시 유급휴가 부여 ▲백신 휴가제도 시행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안감찬 은행장은 “오랜 기간 계속된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우리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일자리에서 시작된 활력이 지역경제의 성장과 복지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