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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폭증한 부산… 박형준 시장, 부산의료원 등 대응 상황 점검

박 시장, 무증상 확진자 등이 격리 치료받는 제3생활치료센터도 방문해 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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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7 10:51:55

지난 26일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제3생활치료센터 현장 점검에 나서 직원들에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부산의료원과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무증상 환자 등 격리치료 장소)를 잇따라 방문해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부산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환자 치료현황을 보고 받고 음압병동, 선별진료소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 격리치료 현황을 보고 받고 병상 추가 확보, 환자 수용 태세 등 향후 대책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부산시는 이달 초부터 유흥시설과 목욕장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상황이 심각해져 일일 신규확진자가 지난 21일 107명, 22일 116명, 23일 118명, 24일 110명 등 나흘 연속으로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의료진의 업무 과중 및 병상 부족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부산지역 내 코로나19 병상은 총 1264곳 운영 중이며 방역당국은 여유 병상 확보를 위해 제5생활치료센터 및 300여 병상을 추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연일 지역 내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의 걱정이 매우 크다. 또 환자 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수고해 주고 있는 의료진 역시 폭염 속 업무 부담이 크게 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이라며 “결국 모두의 걱정을 덜 열쇠는 지금의 확산세를 잡아내는 것이다.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 총력 대응해 하루빨리 4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어내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시민께서도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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