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산하 항만위원회가 지난 22일 신임 항만위원장에 안성민 울산대 교수(사진)를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안성민 신임 항만위원장은 1년 임기를 마친 전임 김재균 위원장에 이어 UPA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안성민 위원장은 현재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일전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공사의 비전인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