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22 15:44:19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산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현장 경영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한 분야에서 성공한 세무사, 백년가게 대표 등 부산지역 전문가가 영세 소상공인을 찾아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며 별도로 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 업종은 소상공인이 많은 업종 가운데 창업·폐업률이 높으며 노하우 전수가 용이한 ▲음식 ▲제과 제빵 ▲커피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부산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영업 중인 업체여야 한다.
신청은 소상공인임을 증명하는 사업자등록증 및 상시근로자 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내달 13일까지 부산중기청 소상공인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고민 중이거나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