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22 16:32:43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정보화 역기능’ 사례를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 톡톡 코딩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공고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산하 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지역 SW 중심대학인 부산대, 동명대, 동서대 3개 대학이 후원한다.
공모전은 ‘건전 정보문화 도시 부산’을 주제로 ▲인터넷,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과 실천 ▲스마트시티 부산의 미래 생활 ▲인공지능(AI) 활용한 생활 문제 해결 아이디어 등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부산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이거나 같은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스크래치 ▲엔트리 ▲엠블록 ▲마이크로비트와 같은 블록 코딩 도구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3가지 형식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의 경우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시 등은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점 ▲부산시장상 2점 ▲부산시교육감상 2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2점 ▲부산대, 동명대, 동서대 총장상 6점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