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 한맥이 대한민국의 금빛 승리를 기원하며 조성한 초대형 필드아트의 무르익은 모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맥 필드아트는 충청북도 제천에 약 25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필드아트는 다양한 색을 가진 유색 벼를 활용해 금색의 한맥 로고와 함께 ‘대한민국 금빛 승리 프로젝트’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가을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선명한 금빛을 띄는 필드아트는 충북 제천시가 최근 삼한의 초록길에 설치한 대형 전망 육교 ‘에코브릿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새긴 메시지는 덥고 어려운 시기에 각 분야의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이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한맥은 대지를 황금으로 물들이는 벼가 품고 있는 생명력과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염원을 필드아트를 통해 국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오랜 세월 쌀이 한국인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인 것처럼 이번 한맥의 필드아트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민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