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이달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에 약 10억원(권장소비자가격 기준)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일 오후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사랑나눔 생활용품 지원’ 행사에 참석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샴푸·린스·바디워시·치약·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1톤 트럭 10대 분량이다. 향후 LG생활건강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경식 LG생활건강 대외업무부문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전남도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전남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