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지역 일일 확진자 ‘57명’… 주점·노래방·깜깜이 등서 증가세 여전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16 14:33:55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서가 붙은 부산의 한 주점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지역 내 일일 신규확진자가 오늘(16일)은 57명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된다. 신규 감염자 가운데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깜깜이 환자 등으로 분류되는 확진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방역당국은 16일 코로나19 일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5일 오후 1명, 16일 오전까지 56명 발생해 누계 697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온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금일 종사자 5명, N차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접촉에 따른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소 수는 총 23곳으로 부산 거주 확진자 누계는 방문자 73명, 종사자 34명, 접촉자 69명 총 176명이다.

유흥주점과 함께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진자가 다수 나온 노래연습장과 관련해선 오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 수는 방문자 21명, 종사자 4명, 접촉자 16명 총 41명이다.

아울러 금일 부산에 새로운 집단감염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미용업소로 지난 14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이 접촉자 79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방문자 1명과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도 부산지역 내 아직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소위 ‘깜깜이 환자’ 수가 여전히 많이 집계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일은 총 17명이 ‘깜깜이 환자’로 집계돼 연일 감염원 미상 인원이 대거 나오는 추세로, 방역당국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늘려 선제검사 인력을 대폭 투입한 상황이다.

한편 확진자와 직·간접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인원 또한 여전히 1만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16일 기준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7605명, 해외입국자 4386명 총 11991명으로 집계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