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16 11:07:53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역 중등 교사의 자발적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해 3개 과목 교사 ‘온라인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온라인 창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교사의 대면 연수와 교과연구회 활동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교사 간 상호 교류할 소통 창구 필요에 따라 개설한 것이다.
현재 시교육청이 공식 운영하고 있는 ‘중등 교사 온라인 소통창구’는 ▲부산 국어교사 온라인 다모임 ▲부산 중등 수학교사 밴드 ▲부산 고교 영어교사 소통방 3개다.
이 온라인 모임을 통해 교사들은 핸드폰이나 개인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교육 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각 창구는 온라인상 수업, 평가, 교육과정 등의 자료를 공유하며 교육활동에 대한 질의와 응답 게시판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수업-평가지원센터에서 교과별 운영 지원단을 선정해 온라인 소통 활성화를 위한 수업 나눔 자료, 논술형 평가 자료, 블렌디드 수업 평가 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