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14 10:50:42
부산시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지역 모든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도록 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백신 접종 계획은 교육부가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시행하는 것으로 시교육청은 내달 말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먼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학교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3주 뒤에 2차 접종을 한다.
또 30세 이상인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담당 교직원과 돌봄 전담인력 가운데 일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나머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각각 화이자 1차 접종을 받는다. 이들도 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을 한다.
초등학교 3~6학년 담당·중학교 교직원 예방접종 대상자와 교내 60세 이상 대상자 가운데 미접종자와 기타 누락된 미접종자 등 나머지 교직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차 접종한다.
이외에도 30세 미만인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담당 교직원 ▲돌봄 전담인력 가운데 일부는 지난달 15~26일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화이자 1차 접종을 받고 있으며 이들 역시 3주 뒤 2차 접종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