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지난 12일 오후 2시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마포구 재능인재 학생을 위한 ‘응원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과학, 체육, 음악 등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재능인재 학생 300명을 위해 소비자가 기준 약 25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응원꾸러미 세트에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애경산업의 손 소독제, 핸드워시, 치약, 칫솔 등 위생용품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필독도서, 영화관람권, 학용품 등이 포함됐다. 지원된 응원꾸러미는 마포구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