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13 15:11:48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여년 정도 앞둔 시점에 부산지역 대학교수 100인이 1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참석한 교수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인재 양성을 통한 부산 활력과 역동성을 회복시킬 최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부산은 지금 청년층과 인재가 부산을 떠나며 경제 침체, 성장 잠재력 약화 등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며 “교육에서 부산의 미래를 찾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윤수 회장에 대해 이들은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 회장을 재선한 만큼 교육계의 신뢰가 두텁고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집념과 뚝심으로 다수의 교육정책 대안을 제도로 입안시킨 바 있는 발군의 교육정책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부산지역의 한 대학 교수는 “하윤수 회장이 미래 부산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교육 어젠다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그가 침체한 부산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부산교육의 신(新)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