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조진주 소설가, 첫 단편집 ‘다시 나의 이름은’ 발표해

  •  

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7.13 09:34:12

‘다시 나의 이름은’ (사진=현대문학)

조진주 소설가가 첫 단편집을 발표했다.

13일 문학계에 의하면 조 소설가는 현대문학에서 첫 단편집인 ‘다시 나의 이름은’을 공개했다.

‘다시 나의 이름은’에는 조 소설가의 2017년 현대문학 등단작인 ‘나무에 대하여’를 비롯해, 총 9편의 단편이 실렸다. 표제작과 등단작 외에 ‘침묵의 벽’ ‘우리 모두를 위한 일’ ‘란딩구바안’ ‘꾸미로부터’ ‘베스트 컷’ ‘우리는 그렇게 조금씩’ ‘모래의 빛’ 등이다.

‘다시 나의 이름은’은 ‘그날 밤, 은규와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사람은 나였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데, 인간관계에서 겪게 되는 상처와 이를 통해 들여다보는 인간과 마음의 문제에 천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소설가는 ‘나무에 대하여’에서 이국의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나무의 이미지와 결, 그로부터 파생되는 인간과 인생의 문제에 대해 서정적으로 파헤친 바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특성이 잘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소설가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젊은 소설가들로 이뤄진 문학동인회 어에서 활동하며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