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09 09:51:55
부산시의회가 오늘(9일) 오전 ‘제2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 부산시와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주요사업의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조례안 25건, 동의안 4건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도 이어간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가 열려 부산시 소관 실, 국, 본부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듣고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에 대해 심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시와 시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8대 시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한다. 이번 4기 위원은 총 13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어 오는 21~22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이 열려 각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문제점 지적 및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4차 본회의가 열려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