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다다모여’ 공모전 포스터(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지역 속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 수다 다모여’ 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내달 27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7일 공고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하는 ‘지역특화스토리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 것이다.

공모 주제는 조선 말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의 부산’을 배경으로 각종 소재를 다룬 순수 창작 스토리다. 참여 대상은 부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작(1000만원) ▲최우수상 1개작(800만원) ▲우수상 2개작(각 500만원) ▲장려상 3개작(각 300만원) ▲입상 3개작(각 100만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원작이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종 콘텐츠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각본, 편집 교육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과 연계할 후속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