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그 동안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날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 “민선7기가 3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군의 성장축인 농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분야별로 민선7기 3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그간의 성과로는 ◆농업 ◆정주여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실시 등을 꼽았다.
지난 3년의 성과 발표를 마친 오 군수는 남은 임기 군정 방향으로 농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생태관광 도시로의 재탄생을 예고했으며, 군민이 행복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오 군수는 “지난 3년은 살기 좋은 도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낸 시간이었다. 그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고 확신한다”며, 아울러 “민선 7기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협조와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