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김희석 부산아울렛 지점장이 6일 기장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오규석 기장군수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과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이 6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부족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보완하고 자원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기장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아울렛은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언어 발달 치료 제공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자립 위한 필요 물품 제공 등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아울렛 관계자는 “기장지역 저소득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또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의 사각지대 아동 지원의 대표적 사례가 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