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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전 인천시장, 부산 방문… 대선 공약 ‘명문대 지방캠퍼스’ 등

안상수 전 시장 “제왕적 대통령제, 권력 분산형으로 개헌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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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06 15:32:42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대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안상수 전 인천시장(국민의힘)이 최근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방 민심을 얻기 위해 6일 부산을 찾아 그의 대선 공약으로 지방 발전 분야 등을 발표했다.

안상수 전 시장은 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문제는 바로 경제”라며 “제가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 전 시장은 “문 정부의 정책 실패로 양극화는 심해지고 중산층은 붕괴됐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제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권력 분산형으로 개헌해야 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오는 2024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할 것”이라고 핵심 공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방 공약으로 “일자리와 주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한 인구를 분산해 국토 균형 발전효과를 낼 것”이라며 “아울러 수도권 소재 유명 대학에 몰리는 학생을 분산시키기 위해선 주요 대도시에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같은 명문대의 2, 3캠퍼스를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시장은 “부산의 가덕신공항 건설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 본다. 제2 허브 공항을 위해 활주로 2개 정도 운영돼야 하나 예산 문제는 중앙에서 2030 엑스포 유치와 동행 선상으로 보고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저는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에서 정치를 했으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을 모시고 인천시장을 하며 성공했단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런 경험으로 우리가 정권을 잡게 되면 ‘슈퍼 여당’ 민주당을 맞아 잘 조정해서 협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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