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청년들에게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시작,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꿈과 희망을 펼칠 열정있는 2030세대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자가 40만명에 달하는 요즘,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성공이 검증된 포장·전송(배달)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2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별 과정을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BSK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8000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BBQ, 채널A,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39세(2021년 7월 6일 기준)의 청년이면 누구나 2인이 1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21일부터 진행되는 역검(AI 역량검사)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한 전략게임, 성향파악, 영상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도와 역량 스펙트럼을 분석해 인재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200팀은 다음 달 18일 발표되며, 일주일 간의 치킨대학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난에 따라 패기와 열정으로 사회에 걸음을 내디뎌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상황들이 안타까웠다”며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