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ESG 경영 선포’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ESG 친환경 캠페인’ 플로깅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캠페인화한 활동이다.
공단은 지난달부터 ‘ESG 실천 친환경 캠페인’으로 플로깅 챌린지를 전 부서에서 릴레이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부서 직원들은 기장군 각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관내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매일 10분 소등하기’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매일 10분간의 소등 활동은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나무 식재 효과를 유발한다”며 “이번 친환경 캠페인과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기후 위기에 맞서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기후 행동에 참여해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