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5일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찾아 부산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선풍기 총 568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부산지역 내 홀로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선정한 취약계층 홀로어르신 568명에 선풍기를 전달한다.
한편 주금공은 부산지역사회의 홀로어르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선풍기 기증 활동을 벌여 지금까지 총 1396대를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금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이 때문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기 쉽다”며 “부산지역의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