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장 건강은 기본, 혈당과 콜레스테롤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5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썬화이버(Sunfiber)’는 일반 식이섬유가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구아검가수분해물’이다. 매일유업은 썬화이버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해 제품으로 내놓았다.

매일유업 측은 썬화이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재지만 미국·유럽에서는 섬유질이 부족하고 기름진 식생활을 보완하기 위해 애용되고 있으며, 현재 구아검가수분해물 생산량의 90% 정도가 미국·유럽 시장에서 소비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분 저장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 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도록 만든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로 식약처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 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라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오는 12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후 셀렉스 전용 쇼핑몰 ‘셀렉스몰’, TV홈쇼핑,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셀렉스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