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예탁결제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가운데 기재부 한훈 차관보(왼쪽)와 예탁원 금종익 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회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2021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사회적가치 부문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위 정부포상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 확산을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한 것이다.

이번 정부포상 유공기관 또는 개인 대상 수상은 총 37개로 후보자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예탁결제원이 수상한 사회적가치 부문에는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총 8점이 수상됐다.

예탁결제원은 ▲사회적 금융 활성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좋은 일자리 창출 ▲나눔 통한 사회공헌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것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가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을 통해 예탁결제원이 사회적 가치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