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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영화의전당 활성화’ 공약 중·장기과제 시행

올 하반기 영화의전당 ‘사이니지’ 운영 및 공기업 최대 전문라이브러리 개관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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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05 11:02:53

지난 2019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던 당시 영화의전당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영화의전당에 대한 접근성·활용성 등을 확대하겠다는 박형준 시장의 공약에 따라 자체적인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을 세워 이달부터 하나씩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위 계획은 ▲시민 친화공원 조성 ▲야외공간 활성화 추진 등 단기과제와 ▲부산 대표 관광 명소화 추진 ▲야외극장 대형문화축제 유치 등 중·장기과제로 구분된다.

먼저 이달부터 추진하는 단기계획 가운데 영화의전당 내 ‘사이니지’ 및 ‘라이브러리’를 지난 1일부터 개관했다. 사이니지는 한국영화 100년사의 주요현장인 부산과 영화 역사를 재현한 기념열주를 조성하고 광장에 각종 크기의 큐브 4개와 스크린 양옆 대형 LED, 미디어아트 등의 콘텐츠를 조성한 것이다.

또 공기업 최대 영화전문도서관인 ‘전문라이브러리’가 더블콘 4층에 새로 조성됐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총 1000편을 디지털 아카이빙함으로 핸드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자료 1만 5900여종, 영화 관련 서적 등 1만 6300여종의 문헌자료도 갖췄다.

이외에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전 ‘Come together, 전당 10년의 추억’을 마련해 오는 9월 26일까지 시네마운틴 6층 시네라운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야외극장 및 광장 활성화를 위해 내달 15일 야외극장에서 ‘2021 댄스 워’를 개최해 힙합과 왁킹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 외 신규 야외프로그램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 계획으로는 부산 대표 관광명소화 추진을 위해 야외 LED를 연계한 영상을 개발하고 LED 전광판을 활용해 관광객들에 각종 볼거리와 이색적인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야외극장을 중심으로 대형 문화축제 유치를 계획해 부산의 근현대사를 가요와 트로트로 스토리텔링한 뮤지컬 등을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정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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