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05 11:02:30
부산시가 5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제2회 부산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게 힘이 되는 부산의 잇템(it item, 갖고 싶은 물건)을 광고해 주세요’로 영상 소재는 ▲부산의 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잇템 ▲나만 알고 있는 잇템 ▲가장 좋아하는 잇템을 광고 형식으로 담으면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생산 물품을 온라인으로 소개해 시민이 직접 만든 광고영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또는 등록 외국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주제와 관련한 60초 이내의 ‘ENG’ ‘캠코더’ ‘DSLR’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창작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부산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해 부산시장상과 함께 시상금 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씩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부산시 대표 유튜버’로 활동하거나 부산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상작은 내년도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신규 콘텐츠로 등재해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