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가 열릴 부산 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제공)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가 30일 오후 5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1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 콘텐츠 ▲관광·마이스 ▲물류 ▲정보통신기술 ▲금융 ▲의료 등 시 집중 육성 서비스 산업 분야 85개사를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시의 서비스 강소기업 지원 시책 일환으로 ‘강소기업 홍보’ 및 ‘강소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함이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산업연구원 박정수 서비스산업연구본부장이 ‘서비스 산업의 미래 모습과 전략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가운데 ‘자기 주도 성장지원 우수기업’의 사례 발표와 함께 각 서비스 강소기업 소개 등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정기적 교류회를 통해 강소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해 강소기업 역량 강화와 서비스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강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