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하늘초등학교에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열고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도서 1000여 권을 지원했다.
또 구로구와 마포구 일대의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도서를 직접 취합하고 구매해 현재까지 총 5000여 권을 기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