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30 11:31:58
부산시교육청은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가 지난 22일 치른 ‘마이크로소프트 Azure(AZ)-900 클라우드’ 자격증 시험에 합격자 13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AZ-900 자격증 시험은 기업 내 IT 분야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시험이다.
시험은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을 받으면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해당 학교 학생 총 45명의 평균 점수는 603점으로 나와 일반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인 595점에 비해 8점 더 높게 집계됐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시교육청에서 구축한 ‘B-MOOC’ 플랫폼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이해와 AI 융합분야 등 관련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험을 준비했다.
윤혜정 부산SW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시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학생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