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30 11:03:25
부산시교육청과 부산대가 지난 29일 오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4차 산업과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동부창의마루(가칭, 구 반송중)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 공간에서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 체험 공간 구축 ▲디지털 장비 체험,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상호 지원 협력, 활용 ▲부산 미래교육 발전 위해 필요하다 인정되는 사항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먼저 부산대는 가상현실 등 디지털 체험 공간 구축과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부산 미래교육의 안정적 정착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디지털 장비 체험, 디지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동부창의마루(가칭)에 디지털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이곳에 디지털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협력 사항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