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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최종 확정 발표에 화성-오산-안성-이천-평택시 등 '환호'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확정, 평택~부발 철도건설사업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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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6.29 17:29:34

(사진=안성시)

화성시가 국가 광역철도망을 따라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을 확정하고 내주 중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화성시가 수도권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과 화성 봉담 연결하는 신분당선과 용인 기흥부터 화성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분당선이 연장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2조 3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연장 78.8km를 단 34분 만에 주파하는 광역철도망으로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그동안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20만 안성시민과 3개 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모두의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4차 국가철도망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됨으로써 안성의 철도시대가 개막되어 교통접근성 개선으로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투자유치와 인구 유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과 그린뉴딜 정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지난 2019년 3월 4개 시‧군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철도 유치를 위해 시민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철도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결과, 제4차 국가철도망에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도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최종 반영된것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분당선이 연장되면 서울방면 교통난 해소 및 진입시간 단축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분당선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시,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도 평택~부발 철도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주요 거점 간 고속연결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것과 관련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연장 노선과 GTX-A 수광선 연결, 경강선 개량화를 통한 경강선 GTX(급행철도) 사업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건의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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