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캠코, 연체채무자 ‘5차 지원’… 연말까지 상환유예·이자 감면 등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 6개월 연장해 ‘신용회복위원회 거절 채무자’도 지원한다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9 19:56:23

캠코의 ‘무담보채권 채무자 코로나19 부담 경감 대책’ 정리표 (자료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연체채무자 대상 ‘5차 지원 대책’을 내일(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정부의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연체채무자와 성실 상환 중인 취약층 채무자 등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먼저 캠코는 연체 시작일이 지난해 3월 이후이거나 그 이전에 연체가 시작됐지만 연체를 해소한 경우, 약정채무자에 대해 상환 기간을 연말까지 일괄 유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연체 이자 또한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대상 중 연체는 없으나 소득감소 등으로 상환유예가 필요한 약정채무자도 개인 신청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취약계층 특별감면을 받아 상환계획의 80% 이상을 지속 상환한 자에 한해 채무조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잔여채무를 면제한다.

이외에도 캠코는 코로나19 피해 취약 채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29일부터 운영 중인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도 올 연말까지 운영을 6개월 연장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체가 발생한 개인 무담보대출 채권 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이 곤란한 채무자는 금융회사 채권을 캠코에 매각하도록 신청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