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 ‘홍대’ ‘춘천’ ‘대치’에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구를 위한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마당 홍대는 다양하고 참신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소개하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쓰레기’ 팝업스토어를 오는 8월 1일까지 운영한다.
상상마당 춘천도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와 함께 ‘리유저블 텀블러 디자인’ ‘생분해봉투 드로잉’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는 업사이클링 전시회 ‘북극곰의 눈물’을 KT&G 서울 사옥 1층에서 실시 중이다. 또 관람객들에게 유리컵을 증정하는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상상마당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 ‘상상마당 부산 스테이 호텔’과 ‘춘천 스테이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제공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는 ‘그린 스테이’로의 전환을 알렸다.
KT&G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방식으로 환경 피해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일례로 이번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기획전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북극곰 조형물과 환경 관련 영상물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