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25일 가나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 총 25명을 대상으로 부산항 현장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항을 찾은 연수단은 가나, 네팔 등 총 19개국에서 온 공무원들로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에서 교육 연수 중인 인원들이다.
이날 연수단은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일대를 돌아보며 BPA로부터 부산항의 발전 과정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연수단 일행은 부산항 항만 하역작업, 항만 연관산업, 부산항 물류 네트워크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고 BPA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