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25 10:52:14
부산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 단장해 시정 정보와 정책을 홍보하는 각종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먼저 ‘부산 먼저 미래로’ 콘텐츠를 선보여 시의 주요 행사, 이슈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5분형 도시’ ‘오픈 캠퍼스 미팅’ 등 박형준 시장의 주요 공약과 시정 활동을 전달해 부산의 미래비전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간 격주로 진행되던 ‘붓싼뉴스’가 ‘부산이데이 뉴스’로 이름을 바꾸며 진행자도 변경해 문혜진 아나운서와 정수영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주 2회 편성으로 제작 주기를 늘려 시정 소식과 정보를 더 빨리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에 방영될 ‘부산이데이 포커스’ 프로그램을 개설해 하나의 주제를 두고 심층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첫 방송인 오늘(25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2030 월드엑스포 부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붓싼홈쇼핑’을 선보여 홈쇼핑 형태를 빌려 시의 정책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는 전문 방송인 이남미씨가 진행을 맡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설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 이경훈 뉴미디어담당관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정에 대해 쉽고 친절한 해설로 정책 공감과 이해를 돕는 소통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유튜브 채널로 시민 소통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