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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동남권 특별지자체’ 첫발… 시의회 조례안 상임위 통과

시의회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 “동남권 특별지자체, 국가 균형발전 선도하는 모델로 준비할 것”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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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4 15:36:16

최근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에서 ‘동남권 특별지자체 설치 지원 조례안’이 원안 통과했다. 사진은 김태훈 위원장. (사진=부산시의회 인터넷방송 캡처)

전국 지자체 가운데 부산시의회에서 가장 처음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마련됐다.

부산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23일 행정자치국 대상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 특별지자체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대구·경북권 및 호남권에서도 토론회를 여는 등 지자체 간 통합 논의를 하고 있으나 지역 의회에서 조례안이 가결된 것은 처음이다.

시의회는 조직 구성, 인력, 예산 지원 근거 등을 포함한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동남권 특별지자체’ 출범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계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해 특별지자체 설치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동남권 특별지자체는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응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주변 중소도시와의 상생 대책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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