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발산업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서부산 온라인 화상상담장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은 산하 신발산업진흥센터가 23일 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위치한 ‘서부산 온라인 화상상담장’에서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 사업’ 참여기업의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과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비대면 수출 상담회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 참여사 6개사와 부산의 신발제품 수입을 희망하는 미국, 중국 바이어 회사 1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바이어사는 현지 백화점, 유통업체 등 각종 판매 루트를 보유한 바이어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 기업 6개사는 ▲패션 스니커즈 ▲아동화 ▲간호화 ▲여성 스포츠화 ▲패션잡화 등 다양한 신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성기관 신발산업진흥센터 소장은 “이번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신발 스타트업을 위한 제품개발과 판로확보 등 지원으로 참여 스타트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