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연포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의 ‘2021 정보문화의달’ 행사에서 ‘정보문화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보문화유공 표창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 연포초는 이번 정보문화유공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중 학교로서는 유일하게 이 상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연포초는 그간 지능정보사회 디지털 역기능 대응을 위해 학년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사수를 확보해 학생의 학습발달 수준에 맞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AI CAN DO’ 앱의 트롤리 딜레마를 활용한 지능정보화사회 맞춤형 윤리교육 ▲AI와 에듀테크 기반의 정보 역기능 사례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 건전 정보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주 연포초 교장은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능정보화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역량과 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