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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깜깜이 환자’ 폭증… 일일 신규확진자 중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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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22 15:05:25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어제 일일 신규확진자가 5명 나왔던 부산에서 감염원 불명의 ‘깜깜이 환자’가 무려 7명이 나와 방역당국에서 감염원 조사를 한참 진행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일일 신규확진자도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돌아온 ‘17명’을 기록했다.

시 방역당국은 22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21일 오후 1명, 22일 오전까지 16명 나와 누계 6065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6049번, 6052번, 6053번, 6060번, 6062번, 6063번, 6065번 무려 7명은 아직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들이다. 또 6050번, 6054번, 6055번 세 명의 환자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자들로 입국 직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6051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602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남이 확인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6056번, 6057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6039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6058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서울시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6059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588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남이 확인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이외에도 6061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경남도 창원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나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아가 6061번을 통해 그의 가족인 6064번 또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안병선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확진자가 나왔던 부산의 한 대학교의 같은 학과 학우와 시설 내 접촉자 총 154명에 대한 검사가 모두 완료됐으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그 가운데 144명이 격리 조치됐다. 또 금일 확진자 가운데 초등학생이 포함돼 있어 이 환자가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가 한참 진행 중이다”라며 “백신 접종 현황은 지난 21일 오후 9시까지 일일 접종 인원이 1차 1376명, 2차 9772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32.3%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까지 마친 인원은 7.9%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511건으로 이 가운데 1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난 뒤 숨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510명은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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